박상도, Psychedelic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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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사실 박상도 라는 이름은 아직 많은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박상도 라는 기타리스트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실력에 비해 과소평가 받아온 뮤지션이다. 2003년부터 2006년 까지 포크락 밴드 슬리핑잼/세발까마귀의 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밴드 해체 이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앰프와 이펙트를 구입했는데, 이 시기에 자신의 연주 동영상과 자작곡을 음악 커뮤니티에 올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 이 반응에 자신을 얻은 그는 2007년 7월 써드 스톤의 첫 번째 앨범 [Third Stone]을 발매한다.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곡 ‘Third Stone From The Sun’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된 밴드 써드 스톤은 ‘오래된 것이 좋아’, ‘진짜 김치’등 그간 소수의 뮤지션에 의해 계승되었던 블루스락에 대중적인 사운드를 접목, 서서히 음악적 방향을 수립했으며 2009년에는 좀 더 블루스적인 색채가 강해진 두 번째 앨범 [I'm Not A Blues Man]을 발표한다. ‘It's Alright’, ‘I'm Not A Blues Man’ 등이 담겨있던 두 번째 앨범은 6, 7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장비를 사용하여 메트로놈을 배제한 원 테이크 방식을 도입하는 등 여러모로 데뷔 앨범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사운드를 담고 있었으나, 대중의 냉담한 반응에 상심한 리더 박상도는 써드 스톤의 활동을 중단하고 2011년 미국 유학을 떠난다. 유학 생활 중 많은 음악적 영감을 얻고 돌아와 재결성된 써드 스톤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자신들의 전작과는 다른 차원의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담은 세 번째 앨범 [Psychemoon]을 발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글 ShuhA | 사진 홍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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